글루타치온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글루타치온 주사(백옥주사)로 직접 맞는 것과 영양제로는 글루타치온 설하정, 필름, 알약, 분말 등 다양합니다. 다만, 각각 장단점이 다른데 비교하고, 그에 따른 다양한 주장과 고르는법에 대해서도 살펴봤습니다.
- 순 서 -
1. 글루타치온 얻는 형태
2. 글루타치온 알약, 분말 장단점
3. 글루타치온 필름 장단점
4. 글루타치온 설하정 장단점
5. 글루타치온 주사 장단점
6. 장단점 간단 비교표
7. 마무리
먼저, 글루타치온을 얻는 방법을 비교하기 전에, 글루타치온이 도대체 무엇인지 또, 근본적으로 섭취하려는 이유인 주요 효능 4가지와 하루 복용량에 대한 간단한 정리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글루타치온을 흔히들 처음 접하게 되는 '피부 미백'이 아닌 다른 효과를 기대하며, 복용중인데요. 효능과 인체에서 왜 부족해지는지 먼저 잠시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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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루타치온 얻는 형태는?
글루타치온을 음식 이 외의 방법으로 흡수할 수 있는 형태는 다양합니다. 일단 먹는 형태로는 가루형, 알약형, 액상형, 필름형, 설하정(혀 밑에 녹여먹는) 등 다양하고, 그 외에는 주사형태로 병원에서 의료진이 정맥주사를 놓는 방법이 있습니다.
2. 글루타치온 알약, 분말 장단점
장점
글루타치온 가루(스틱형)나 알약은 기존의 평범한 영양제처럼 간편하고 익숙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단점
글루타치온은 간에서 생성되는 3개의 아미노산의 결합형태라고 했는데, 입으로 분말이나 알약으로 섭취시 소화과정에서 그 분자구조가 분해되어 온전한 형태로 흡수가 되지 않을 수 있는 것을 많은 전문가들이 단점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의견과 주장
일반적으로 낮은 흡수율이 단점으로 꼽히기는 하지만, 다른 일부 연구에서는 비록 성인 54명이라는 작은 실험 표본이지만, 6개월간 250~1000mg를 입으로 복용했을 때 체내 글루타치온 수치가 증가 됐음을 보고 했습니다.
이와 비슷한 주장을 한 다른 전문가는 글루타치온이 소화 과정에서 각각 분자 형태로 분해가 되더라도, 결국 나중에 체내에서 자체적으로 다시 글루타치온을 생성할 때 재료로 다시 쓰이거나, 그중 일부는 온전한 형태로 흡수가 되기도 하기 때문에 결국에 글루타치온 수치는 올라간다는 주장도 했습니다.
3. 글루타치온 필름 장단점
장점
글루타치온 필름의 장점은 2가지입니다.
첫째는 알약보다도 어쩌면 더 복용이 간편한 점입니다. 아주 작은 개별 포장이라 이동성 좋고, 물 없이도 섭취가 가능합니다.
둘째는 글루타치온 필름의 먹는 방법은 입 천장에 붙여서 입 속 점막을 통해 바로 흡수를 유도하는 것입니다. 이는 소화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흡수율이 좀 더 빠를 것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주장됩니다.
단점
글루타치온 필름형태의 단점은 1장 필름당 글루타치온 순수 함량이 너무 작은 점입니다. 요즘 가장 인기 있는 필름형태의 경우 글루타치온 순수 함량은 1장당 약 50mg ~ 75mg 입니다.
현재 기술적으로 필름에는 글루타치온의 많은 함량을 담을 수 없기에 전문가들이 흔히 말하는 하루 권장량 300mg~500mg 사이를 섭취하려면, 하루 최소 4~6장을 섭취해야할 것입니다. (그러면 가격이..)
다양한 의견과 주장
약사나 의사들의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글루타티온 필름의 단점은 순수 함량이 적다는 점인데, 이것 외에도 흡수율에 대해서도 다른 주장도 있었습니다.
즉, 필름 형태 역시 100%의 양이 모두 점막을 통해 흡수된다기보다는, 녹여 먹는 과정에서 목으로 내려가는 부분도 상당히 많기 때문에 소화 과정을 거치는 양도 많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4. 글루타치온 설하정 장단점
장점
글루타치온 설하정의 먹는방법은 알약 형태를 혀 밑에 그대로 두는 것입니다. 이 역시 입 속 점막을 통해 글루타치온의 결합된 분자의 온전한 형태 그대로의 흡수율을 좀 더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주장되며, 물 없이도 먹을 수 있어 간편합니다.
그리고, 2알에 순수함량이 300mg인 제품도 있어서 필름형태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함량입니다.
단점
글루타치온 설하정의 단점은 사람에 따라서 다른데, 먼저, 먹는 타이밍을 잘 설정한 분들은 더 높은 흡수를 기대하며 먹는 방식이니 기꺼이 감수하고 큰 불편을 표현하지 않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반면, 먹는 방이 특이하게 가급적이면 혀 밑에 그냥 두는 형태로 (적극적으로 혀로 녹여먹으면 목으로 넘어가 소화가 될 테니..) 자연스럽게 녹는 시간이 오래 걸려서 불편함을 언급하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대략 녹는데 평균 20~30분으로 언급되었는데, 그렇게 있기가 힘들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다양한 의견과 주장
설하정 역시 필름형태와 비슷하게 점막 흡수를 노린다고는 하지만 녹여서 먹는 과정에서 결국 목으로 넘어가는 비율이 많지 않냐는 주장도 있었습니다.
5. 글루타치온 주사 장단점
장점
주로 피부과 같은 병원에서 정맥주사를 직접 맞을 수도 있습니다. 이는 글루타티온이 몸속 장기를 지나며 소화효소로 분해될 필요가 없이 글루타치온의 온전한 분자 형태 그대로 바로 혈류로 들어가기 때문에 흡수율이 가장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단점
병원에서는 대게 주 1~2회씩 약 10회 정도 권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사람에 따라서 병원에 왔다 갔다 하는 것이 번거롭다고 느껴질 수도 있고, 비용은 입으로 먹는 것에 비해서는 한 달양으로 비교 시 조금 더 높습니다.
또한, 흡수율이 높지만 개인에 따라 효과에 대한 반응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이는 받는 횟수나 기간에 의한 것도 있을 것이고, 개인의 피부 타입이나 평소 자외선 노출도 등에 의해서도 다르다고 합니다.
다양한 주장
의사별로 글루타치온 주사에 대해서 서로 상반된 의견이 나뉘었습니다. 일부는 비교적 안전한 주사로 알려져 있어서, 부작용이 흔하지 않은 편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래도 민감하신 분이라면 드물게 주사를 맞은 부위의 자극이나 피로감, 발진, 복통 등이 있을 수 있다고합니다. (단, 너무 많은 양이나 횟수는 제한하며, 이와 관련해서 전문가 상의 필수라는 점은 공통적으로 언급했습니다.)
반면에, 의사인데도 글루타치온 주사를 맞는 것 자체를 반대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부작용으로 간독성, 콩팥의 이상증상, 복통 등 언급하며, 부작용이 클 수 있고, 관련된 임상연구도 매우 부족하다는 것이 그 근거로 언급했습니다.
6. 글루타치온 주사vs설하정vs필름, 알약,가루 간단 비교표
형태 | 장점 | 단점 |
알약, 분말 | - 먹는 방법이 준수함 - 순수 함량이 높은제품이 소수 있음 |
- 흡수율이 상대적 조금 더 낮음 |
설하정 | - 이동성이 괜찮은 편 - 점막으로 바로 흡수 조금 더 높음 - 순수 함량이 준수한 편 |
- 녹여 먹는데 시간이 오래 걸림 |
필름 | - 먹기와 이동성이 더 간편함 - 점막으로 바로 흡수 조금 더 높음 |
- 순수 함량이 낮음 |
주사 | - 온전한 형태 흡수율이 제일 높음 | - 여러번 방문이 번거로움 - 가격이 상대적으로 조금 더 있음 |
7. 마무리
이상 글루타치온 주사와 다양한 영양제 형태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비교해 봤습니다. 가장 큰 관건은 결국 흡수율인데, 직접적으로 글루타치온의 온전한 형태(3가지 분자가 결합된)로 바로 흡수되는 것은 주사형태였고, 그 외의 영양제 타입들은 흡수율이 조금 차이가 있었습니다.
먹는 형태에 대한 흡수율에는 분해가 되든 온전한 형태이든 결국엔 신체 내의 글루타치온 농도가 올라간다 또는 그렇지 않다는 찬반 논란이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사람들의 복용 후 체감 효과에 대한 후기도 사람에 따라 나뉘었습니다. 피로회복이 조금 개선되었다, 또는 안색이 맑아졌다는 후기도 있었지만, 특별한 효과를 느끼지 못했다는 후기들도 있었습니다.
참고로 흡수율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적정한 복용량을 일정기간 복용했는지 여부도 중요할텐데, 어쨌든 후기도 나뉘는만큼 개인에게 맞는지 여부는 일정기간 적정 하루 권장량을 복용 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상 형태별 비교를 통해 글루타치온을 고르는 법에도 참고로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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