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니컬 글루타치온/ 장점과 단점 총정리. 미리 알고먹자 (+대안은?)

클리니컬 글루타치온은 설하정으로 복용법이 특이하다 보니 올바른 복용법이 중요하고, 장점과 단점을 총정리했습니다. 미리 알고 먹으면 마음의 준비도 되고, 최대한 단점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또, 다른 대안도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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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 서 -

1. 클리니컬 글루타치온 장점

2. 클리니컬 글루타치온 단점

3. 글루타치온 설하정 흡수율 다양한 주장

4. 글루타치온 설하정 외에 대안은?

5. 간단 비교표 및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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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클리니컬 글루타치온 (설하정) 장점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는 주장

글루타치온 설하정 장단점 미리 알고 먹자

글루타치온은 안색이 환해질 수 있는 등 여러 효능을 기대할 수 있어서 최근 몇년간 주목받고 있는데, 많이 언급되는 단점도 있었으니, 바로 영양제로 복용했을 때 흡수율이 낮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즉, 입으로 먹으면 3개의 아미노산이 합쳐진 글루타치온 형태가 장으로 넘어가며 소화 효소를 만날 때 분해되어 흡수율이 낮아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대안으로 흡수율을 조금이라도 더 높이기 위해 나온 필름형태와 설하정 형태는 장을 거치지 않고, 입 속의 점막에 바로 흡수될 수 있도록 유도하여 나온 제품입니다.

 

필름 형태보다 순수함량이 높음

 

글루타치온 필름과 설하정 둘다 삼키는 것이 아니라, 입 속 점막으로 흡수 시키기 위해 나온 제품입니다. 그런데, 글루타치온 설하정으로 유명한 클리니컬 글루타치온의 경우 흔히 알려진 필름 형태보다 순수 글루타치온 함량이 훨씬 높습니다.

 

클리니컬 글루타치온의 경우 하루 2알에 순수함량이 300mg 들어있습니다.

 

반면에, 국내에 주로 판매되는 글루타치온 필름 형태는 필름 1개에 대략 50~75mg 정도의 순수함량이 들어있고, 아직까지 기술적으로 많이 담기 어렵다고 합니다.

 

이동성과 편의성

물 없이도 먹을 수 있고, 포장이 작은 편이라 가방에 넣어두고 필요시 먹기에 상대적으로 이동성과 편의성이 있습니다.

 

 

2. 클리니컬 글루타치온 (설하정) 단점

먹는데 시간이 오래 걸림

적극적으로 녹혀먹는 제형이 아니라 시간이 걸림

클리니컬 글루타치온을 복용한 사람들이 가장 흔하게 언급하는 불편함이 입에서 녹여 먹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입니다. 먹는 방식에 따라 평균 최소 20분에서 40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설하정을 잘 흡수시키려면 깨물어 먹거나, 혀로 녹여서 목구멍으로 넘기는 비율을 줄이기 위해, 최대한 알약 형태를 있는 그대로 혀 밑에 둬야 하는데, 생각보다 잘 녹지가 않아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상황이 맞아떨어지거나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하루 중에 말을 하지 않고, 다른 일을 하면서 입에 놓아만 둘 수 있는 여유 있는 상황을 미리 만들어두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치아 착색?

설하정 치아착색?

이 부분은 사람에 따라 반응이 나뉘었습니다. 치아가(아랫니) 누렇게 또는 갈색으로 됐다는 사람도 있었는데, 이런 후기를 보고 조심한 사람들은 또 괜찮았다고 언급하는 것 같았습니다.

 

다만, 치아착색 현상을 소수의 한 두 명이 언급한 것이 아닌 만큼 최대한 치아 쪽에 두지 않도록 신경을 좀 더 써서 복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혀나 혀밑이 순간적으로 불편할 수도

처음에는 혀나 혀 밑이 불편할수도

정석적으로 잘 흡수시키기 위해 혀 밑에 오래 두면, 특히 처음에 적응하는 기간 동안은 혀 밑이 조금 헌다는 느낌으로 불편함을 언급하는 분들도 있었으나, 적응 후에 이내 괜찮아졌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기타 사항

석류 추출물과 바닐라향, 스테비아 등도 들어있습니다.

맛은 바닐라향이 나서 느끼하면서도 석류 추출물이 들어가서인지 신맛이 동시에 난다고 합니다.

 

가격은 함량이나 형태가 달라서 같은 선상에서 딱 비교하기가 쉽지 않지만, 가성비가 좋다고 알려진 알약형태의 나우푸드의 글루타치온에 비해서 1달 분량 가격의 절대값은 약 2배 정도로 높은 편입니다. (약 5만원 전후)

 

3. 글루타치온 설하정 흡수율/ 다양한 의견

 

글루타티온 설하정 제품 중 가장 유명한 제품인 클리니컬 글루타치온(clinical glutathione)은 제품 겉면에 자체 실험에서 일반 글루타치온에 비해 자사의 제품을 복용했을 때 혈중의 글루타치온 수치가 2.3배 이상 늘어났다고 언급해서 흡수율을 강조합니다.

 

글루타치온 필름, 설하정의 흡수율 관련한 다른 의견들

 

반면에 일부 다른 전문가는 필름형태나 설하정이 점막을 통해 바로 흡수시킨다고는 하지만 실제로 먹어보면, 녹는 과정에서 침과 섞여서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비율이 상당하기 때문에 소화과정을 거치는 분말이나 알약형태랑 흡수율이 비슷하다는 주장도 있었습니다.

 

그에따라 사람들의 실제 복용 효과에 대한 후기도 조금씩 갈렸습니다. 피로감이 나아지거나 피부 안색이 밝아졌다는 언급이 있는 반면, 효과가 전혀 없었다는 언급도 있었습니다.

 

소비자의 실제 복용 후 후기들도 나뉘었습니다

 

만약에 복용을 처음 시도해보고 싶은 분이라면 적어도 적정 복용량과 올바른 복용법을(깨물어 먹거나X, 혀로 녹여먹거나 X) 지키면서 테스트해보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4. 글루타치온 설하정 외에 대안은?

일단 먹는 형태로 대안으로는 리포조말 글루타치온 형태라고, 이 역시 흡수율을 조금이라도 더 높이기 위한 한 가지 방법으로 고안된 것이 있습니다.

 

지방성분의 캡슐로 글루타치온을 보호해서 좀 더 효율적으로 흡수될 수 있다고 합니다. 가격은 유명한 제품 오로라 글루타치온 기준 한 달에 6~7만 원대로 조금 더 높습니다.

 

 

그 외에 흡수율 측면에서 가장 높일 수 있는 방법은 글루타티온 주사(일명 백옥주사)를 맞는 것이 온전하게 혈류로 들어가기 때문에 한 가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가격은 1회에 평균 3~5만 원 사이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글루타치온 주사 역시 장점과 단점이 있기 때문에 비교 후 선택이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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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타치온 주사 vs 설하정 vs 필름, 알약 장단점 비교

글루타치온 주사 vs 글루타치온 설하정 vs 필름, 알약 장단점 비교 (고르는법)

 

 

5. 설하정 비교표 및 결론

클리니컬 글루타치온 설하정 장단점 비교표
장점	단점
- 좀 더 빠른 흡수율 기대	- 복용시간이 오래걸림 (평균 20~40분)
- 순수함량이 상대적으로 (필름보다) 높은편	- 혀 밑부분 불편함 적응에 시간 필요
- 이동성과 편의성	- 치아 착색 가능성 (사람에 따라 다름)

 

이상 글루타치온 설하정 제품인 클리니컬 글루타치온의 장점과 단점을 살펴봤습니다.

 

설하정의 가장 큰 장점은 조금이라도 더 빠른 흡수율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것이고, 대표적인 단점은 먹는 형태가 특이해서 시간이 오래걸린다는 점입니다.

 

또, 먹는 형태의 흡수율에 대해서는 판매 업체에서는 더 높다고 언급하지만, 일부 전문가는 결국엔 복용 후 혈중에 글루타치온 농도는 설하정이든 필름이든 분말이든 비슷해서 큰 의미가 없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흡수율에 한해서 제일 높은것은 주사형태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영양제로 복용을 원한다면, 글루타치온 '순수함량'이 높은 제품(고순도)이라는 전제하에 꼭 한 가지 형태를 고집하기보다 분말, 알약, 설하정 타입중 여러개를 시도해서 테스트해 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체감하는 것이 사람에 따라 다를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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